금일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삼재에 대해 스토리 작성을 시작합니다.
1. 삼재가 무슨 말인가요?
삼재란?
9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3년간 재난에 대해 조심해야 되는 위험한 시기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실재 사주명리에서는 별로 믿지 않는 그런 말입니다.
그래도 좀 알아두면 유용하겠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에는 과연 무슨 띠가 삼재일까요?
정답은 원숭이(申), 쥐(子), 용(辰) 띠입니다.
사실 2022년부터 위에 띠를 가진 분들은 삼재가 시작되었지요.
2. 삼재의 종류
삼재는 총 3년에 걸쳐서 나오는데 처음 삼재가 들어가는 해를 들삼재, 중간에 끼여있는 해가 눌삼재, 마지막 3번째 해를 날삼재라고 합니다.
먼저 들삼재는 삼재의 시작인데 갑자기 나의 평범하던 일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눌삼재는 삼재의 중심에 있는 삼재인데요. 지금 삼재이신 분들이 올해 눌삼재를 지나고 있지요? 인연과의 이별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 더 신경 써주는 한 해를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날삼재는 2024년에 기다리고 있는데요. 금전 관련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제 2024년을 보름 앞두고 있으니 날삼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보시죠.
3. 날삼재는?
날삼재를 화개살이라고 합니다.
화개살이란 화려한 것을 덮는다고 직역할 수 있어요. 나에게 매력이 많지만 남에게 보여주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재의 마지막 해이며 그간의 변화를 겪은 현재의 나의 상태를 숨기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삼재에 만약 위기가 찾아왔다면 그 위기를 잘 버티고 그 고난의 시간이 나를 성장시키고 나의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는 그런 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해석을 한다면 그간의 고통에 대한 보상을 받을 준비하는 그런 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혹시 2022년부터 힘든 일을 겪으셨다면 조금만 더 참아내시면 그 인내를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길의 끝에는 뭐가 기다리고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삼재가 무조건 나쁜 건가요?
4. 사실 삼재에는 복삼재도 있습니다.
삼재에 어떠한 변화가 오는데 그것이 나를 힘들게 할지 몰라도 그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분에게는 큰 기회가 찾아와 크게 성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삼재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입니다.
마무리
5.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보시죠.
혹시 삼재라서 두려우신가요? 전 세계인구의 1/4이 삼재입니다. 과연 1/4 인구가 다 고통스럽게 3년을 보낼까요?
삼재라는 단어에 대해 겁내지 마시고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합시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사주명리에서는 삼재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삼재는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처럼 예전부터 조상의 토속신앙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스토리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사주명리 공부 중인 일반인입니다. 저의 스토리는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그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언제든지 고수님들의 조언과 초보님들의 질문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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