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최근에 여행 중 다녀온 부산 맛집 쌍둥이 돼지국밥에 대한 스토리를 작성합니다.
부산 돼지국밥하면 어디?
1. 쌍둥이 돼지국밥이 인기 있는 이유?
사실 저는 쌍둥이가 인기 있기 전부터 꾸준히 먹어와서 왜 갑자기 맛집이 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깔끔한 돼지국밥 맛 아닐까요?
당시 주변에 다른 돼지국밥집도 있었지만 쌍둥이 돼지국밥이 가장 찐하게 우려낸 국밥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그동안 더 찐한 국물을 낸 돼지국밥집이 많이 생긴 건지, 쌍둥이 돼지국밥이 변한 건지, 살짝 연해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먹다 보니 또 제가 그리워하던 맛이라 너무 맛나게 다 먹어버렸네요.
암튼 여기는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맛도 어느 정도 보장되는 맛이라 꾸준히 인기 있는 국밥집이 된 듯합니다.
참고로 저의 부산 친구들은 제가 쌍둥이 가자고 하면 더 맛집 많다고 다른 곳을 추천하네요.
메뉴 한번 보시죠.
2. 그럼 쌍둥이 돼지국밥을 가면 뭐 먹나요?
일단 저는 수육백반을 추천드립니다.
돼지국밥과 수육을 동시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예전에는 수백에 항정살이 있었는데, 부위가 바뀌었네요. 어디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정살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격을 좀 더 올려도 항정살이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요.
와이프와 같이 방문했는데 와이프도 맛있게는 먹었지만 베스트 돼지국밥까지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도 전 쌍둥이 돼지국밥만의 독특한 맛을 다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기본적으로 다대기(양념)는 들어가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저는 부추를 많이 넣어서 먹습니다.(저의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예전부터 저랑 다니던 친구들 모두 그렇게 먹는 게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 외 더 알아야 할 내용이 있나요?
3. 방문하실 분을 위한 참고사항.
여기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다행하게도 주변에 유료 주차장은 있습니다.
저는 부산 부모님 집이 근처라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식사 시간만 피한다면 웨이팅은 없을 듯합니다. 저는 평일 10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손님 2 테이블 있었어요.
이전에 친구들과 옆 포항물회를 먹으러 갈 때는 1시쯤 넘었던 것 같은데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 줄이 좀 보였어요.
조금 더 내려가면 2호점인지 모르겠으나 쌍둥이 국밥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국밥집이라고 들었는데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저는 예전부터 있던 포항물회옆 쌍둥이 국밥집을 방문했어요.
마무리(with위치)
혼자 부산을 가게 된다면 저는 또 방문할 계획이 있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친구들 추천집으로 가겠죠?
저는 서울에서도 돼지국밥을 설렁탕보다 더 즐기는 사람이라 저의 식성을 기준으로 말씀드렸으니 참고하세요.
지도를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쌍둥이 돼지국밥 대연점이 제가 가는 곳이네요. 오히려 아래쪽 지점이 본점이라고 나오네요.
4. 운영시간도 살짝 남기고 마무리할게요.
브레이크 타임은 없네요.
그럼 오늘의 스토리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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